안녕하세요, 오늘은 따스한 멜로디와 섬세한 감성으로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팝송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Gavin Haley의 곡 The Way I Am, 그 중에서도 한국의 아티스트 쏠(SOLE)과의 콜라보 버전이에요. 하루의 끝,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싶을 때, 서툰 사랑, 그래도 이 곡을 들으면 마치 누군가가 “괜찮아, 너는 너 그대로 아름다워”라고 말해주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Gavin Haley]Gavin Haley는 미국 켄터키 주 루이빌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전 사이클 선수라는 독특한 이력을 지닌 아티스트예요. 원래는 사이클 국가대표를 목표로 운동에 몰두했지만, 부상으로 커리어를 멈추게 되면서 음악에 눈을 뜨게 되었죠.그는 어쿠스틱 팝과 R&B, 일렉트로닉 팝의 경계에 서 있..
[감성과 기술을 겸비한 보석 같은 싱어송라이터, YEBBA] 오늘은 촉촉하면서도 몽환적이지만 힘이있는 다재다능한 보이스의 주인공 YEBBA(예바)의 팝송을 추천드리고 감상해보고자 합니다. YEBBA는 본명 Abbey Smith로, 미국 아칸소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입니다. 그녀의 예명 ‘YEBBA’는 Abbey를 거꾸로 쓴 이름으로, 어머니가 생전에 그녀를 그렇게 불렀던 애칭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애칭 뒤에는 깊은 슬픔이 있습니다. 2016년, 그녀의 어머니가 자살로 생을 마감한 사건은 YEBBA의 음악 세계에 큰 영향을 끼쳤고, 그녀의 감성과 진정성을 더욱 짙게 만들었어요. 그녀가 음악계에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2017년 샘 스미스(Sam Smith)와의 협업을 통해서였고, 그후 그래미상 수상,..
(멜론 친밀도 지수가 이틀만에 25%가 상승했어요. ㅎㅎ 근데 전 아무것도 아니예요 99%인 팬인증이 수두룩 하더라구요. 피케팅 실패할 것 같습니다...;; 😢 )며칠 전 들려온 라우브(Lauv)의 내한공연 소식, 믿기지 않을 만큼 설레는 하루였어요.그 여운이 가시기 전에, 오늘은 라우브의 콜라보 명곡들을 모아 첫 번째 시리즈 포스트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같이 해서 더 좋은’ 곡들로, 라우브의 감성과 또 다른 아티스트의 매력이 어우러지는 순간들을 함께 감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레고레고~~~!!1. Make It Right (with BTS)말이 필요 없는 조합이죠.라우브와 방탄소년단의 만남은 처음 들었을 때도 신선했지만, 들을수록 깊어지는 매력이 있습니다. 원곡과 리믹스 모두 들어보면 그 미묘..
안녕하세요 :)어제는 정말 화창하다못해 좀 덥기까지한 봄 중의 봄날이었죠. 비록 월요일이지만 일요일의 기분과 날씨 쭈욱 이어서 활기차게 한주 열어보기로 해요!그래서! 오늘은 듣기만 해도 어깨가 들썩이는,‘나 오늘 좀 괜찮은데?’ 싶은 날에 딱 어울리는Cha Cha Malone & 박재범(Jay Park)의 클럽 느낌 팝송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필리핀계 미국 출신의 가수이자 프로듀서인 Cha Cha Malone은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박재범의 베프이자 AOMG의 숨은 사운드 메이커죠.두 사람은 함께 만든 곡마다 유니크한 리듬감 + 세련된 그루브를 선사해요.특히 Cha Cha Malone 특유의 프로덕션은딱 듣자마자 “you ready?”라고 속삭이는 듯한 느낌이에요.(진짜로… 그는 "I need a ch..
안녕하세요 :) 오늘은 주말을 앞둔 금요일!또 비소식은 있지만 일단 좋아요 금욜이니깐!!! 오늘은 불금의 시작을 더 신나게 만들어줄 팝 아티스트 MAX의 곡들을 소개해 보려 합니다. 사실 저에게 MAX는 '기억에 남는 아쉬움과 반가움'이 공존하는 가수예요.몇 년 전, 한국에서 MAX의 스탠딩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었죠.티켓팅도 성공하고 엄청 설레던 기억이 나요. 그런데 공연 며칠 전에 갑작스러운 취소 소식이 들려와 정말 당황했었죠...그날을 아직도 잊지 못해요. MAX의 열정적인 무대를 직접 느껴보고 싶었거든요.(물론 한참 뒤 다시 내한공연을 하기는 했어요. 그때는 회사일정으로 못갔구요 쩝) 그 이후 MAX는 BTS 슈가(SUGA)와 콜라보한 Blueberry Eyes로전 세계 K-POP 팬들에게도 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