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5월 첫날, 제겐 휴일이기도 한 오늘비가 주룩주룩 내립니다.차분하게 여는 5월, 따뜻한 커피 한잔 손에 들고 창밖 비를 보며 이어폰 통해 스며드는 촉촉한 감성 팝 감상 해보세요! 🎧 ☕️ 🎧 오늘 소개할 Stephanie Poetri(스테파니 푸트리)는 인도네시아 출신의 싱어송라이터로, 1999년생이며 전설적인 인도네시아 가수 Titi DJ의 딸로도 유명합니다. 독특한 이력답게, 그녀의 음악은 동양적인 감수성과 서양 팝의 부드러움이 조화된 감성 팝의 매력을 품고 있습니다. 부드럽고 따스한 보이스, 사춘기 소녀의 내면을 닮은 가사로 전 세계 리스너의 마음을 사로잡았죠. 특히 그녀는 88rising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글로벌 팬층을 확보해나가고 있습니다. 1. Do You Love Me (..
화사한 봄바람을 맞으며 시작한 4월 마지막주 화요일,출근길의 살짝 들뜬 마음을 조심스레 가라앉혀준 노래 세 곡을 함께 감상해볼까 합니다.오늘은 평소보다 조금 더 차분하고 포근한 감성으로 골라본 리스트예요. 1. Here To Stay - Meghan Trainor (메간 트레이너) 줄리아 마이클스를 좋아하기 전, 제게 '디바'란 별칭을 안겨주었던 가수 중 한 분이 바로 메간 트레이너예요.'All About That Bass', 'Lips Are Movin''처럼 발랄하고 통통 튀는 히트곡들로 유명한 메간이지만,이번에 함께 들어볼 곡 Here To Stay는 다릅니다. 잔잔한 멜로디와 푸근한 보이스가 어우러져,벚꽃이 다 진 봄날의 고요한 햇살처럼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느낌.특유의 안정적인 저음이 주는..
안녕하세요. 라우브(Lauv) 팝송 감상 시리즈를 이어가는 오늘은 그의 가장 최근 발매곡 3곡을 소개합니다.시간이 지나면서 더 깊어지고, 더 섬세해진 라우브의 감정선이 담긴 신보들이에요.이전 시리즈에서 청춘의 설렘과 그리움을 다뤘다면,이번 4탄은 '성숙한 사랑'과 '감정의 회복'이라는 테마로 느껴집니다.1. Because of You“You made me believe in love again.”이 곡은 라우브의 ‘사랑에 대한 재신뢰’를 이야기하는 내용입니다. 과거의 상처로 인해 마음을 닫아버렸던 이가,누군가 덕분에 다시 사랑을 믿게 되는 이야기.심플한 비트 위에 얹힌 따뜻한 멜로디, 그리고 “because of you”라는 고백은 단순하지만 강렬하게 전달되네요.감정을 억누르기보다는 상대 덕분에 변화하고..
안녕하세요.따사로운 햇살이 반가운 주말이었죠. 잘 보내셨나요.주말 마무리하는 일요일 저녁, 감성 가득한 팝을 찾는 분들께 나만 알고 싶었던 아티스트와 곡을 추천드리고 싶어 포스팅 해요. 바로 독일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Chris James(크리스 제임스)입니다. Chris James는 피아노와 기타를 독학으로 익혔을 뿐만 아니라, 감성적인 멜로디와 공감을 부르는 가사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뮤지션이에요. 그를 처음 알게 된 곡부터 세계적인 스타들과의 협업까지, 그가 직접 노래한 명곡들을 오늘 검상해보려 합니다.1. Make the Move제가 Chris James를 좋아하게 된, 이른바 입덕곡, 띵곡입니다.아주 부드럽고 따뜻한 톤의 기타 스트로크와, 담백한 보컬이 어우러져 마음속에 조용히 ..
안녕하세요 :)오늘도 팝의 감성을 가득 담아 돌아온 라우브 곡 추천 시리즈 Part 3예요!이번에는 요즘 인기 상위권 곡은 아니지만, 발매 당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고,지금도 여전히 제 플레이리스트를 지키고 있는 라우브의 숨은 명곡 4곡을 소개해보려 해요. 라우브 특유의 감성과 서정적인 분위기, 그리고 살짝은 아픈 사랑 이야기까지.우리만 알고 있기 아까운 그 노래들, 함께 들어보실래요?1. 2021 (Released: 2020.12.31)이 곡은 진짜 도입부부터 너무 띵!이에요.2020년, 팬데믹으로 정말 예측 불가능했던 한 해를 보내고 나서“제발 2021년에는 좀 나아졌으면 좋겠다”는 전 세계인의 마음을 그대로 담아낸 노래. “2020, was a year full of bad luck I thi..
안녕하세요. 오늘은 날씨가 어찌나 화창한지, 음악 한 곡에 마음이 덜컥 물들어버릴 것만 같은 하루예요. 그런 날, 제 플레이리스트에 우연히 흐른 곡 한 곡이 다시금 저를 사로잡았습니다. 바로 Ant Saunders의 Yellow Hearts. 오늘은 이 곡을 시작으로, 그가 가진 따뜻하고도 섬세한 감성을 따라가 보는 감상 포스트를 준비해보았습니다. Ant Saunders는 미국 뉴저지 출신의 싱어송라이터로, 2019년 Yellow Hearts라는 곡 하나로 TikTok과 Spotify를 중심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단순한 밈으로 끝날 법했던 트렌디한 사운드 속에서도 Ant Saunders의 음악은 유독 감성적이고 진심이 느껴졌습구요. 그는 스스로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해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