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마지막주, 출근길을 차분하게 감싸준 플리 3곡 (메간 트레이너, Valley, 저스틴 비버)(취미팝송추천36)
화사한 봄바람을 맞으며 시작한 4월 마지막주 화요일,출근길의 살짝 들뜬 마음을 조심스레 가라앉혀준 노래 세 곡을 함께 감상해볼까 합니다.오늘은 평소보다 조금 더 차분하고 포근한 감성으로 골라본 리스트예요. 1. Here To Stay - Meghan Trainor (메간 트레이너) 줄리아 마이클스를 좋아하기 전, 제게 '디바'란 별칭을 안겨주었던 가수 중 한 분이 바로 메간 트레이너예요.'All About That Bass', 'Lips Are Movin''처럼 발랄하고 통통 튀는 히트곡들로 유명한 메간이지만,이번에 함께 들어볼 곡 Here To Stay는 다릅니다. 잔잔한 멜로디와 푸근한 보이스가 어우러져,벚꽃이 다 진 봄날의 고요한 햇살처럼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느낌.특유의 안정적인 저음이 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