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희망동아리라는 귀여운 애칭,그리고 태극기 문신까지 새겨 넣을 만큼 한국을 진심으로 사랑한 영국 보이밴드, New Hope Club. 그들은 음악으로 국적과 언어를 뛰어넘었고, 많은 한국 팬들에게 위로와 설렘을 안겨주었습니다.올해 초, 너무도 갑작스럽게 들려온 팀 해체 소식은 저를 포함한 많은 팬들에게 충격이었죠.그래서 더 늦기 전에 그들의 음악을 함께 되돌아보고 싶어졌어요.오늘은 저번 트로이 시반(Troy Sivan) 팝 포스트에서 말씀드렸던대로 New Hope Club의 사랑하는 네 곡을 여러분과 나누려 합니다.1. Know Me Too Well (feat. Danna Paola)한국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자, 제가 New Hope Club에 입덕하게 된 첫 곡입니다.이 곡은 라틴 팝 스타 ..
금요일 아침, 주말을 코앞에 둔 출근길, 플레이리스트에서 문득 귀를 때리는 띵곡이 있었습니다.바로 “I’m Not In Love”. 누군가를 향한 감정을 부정하면서도, 그 안에 숨겨진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이 곡은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 명곡이죠.오늘은 이 노래를 다양한 색깔로 빛나게 만든 세 가지 버전을 점심시간 이용해 소개해보려 합니다.잊지 못할 째즈의 여운, 샹송의 감성, 그리고 세련된 원곡의 매력까지.함께 들어보실래요? ㅎㅎ 🎧♬♬🎧 1. Diana Krall – I’m Not In Love감성을 휘감는 재즈의 여운처음 이 곡에 끌렸던 건 Diana Krall의 재즈 버전이었습니다.담백하면서도 깊은 목소리, 느리게 흐르는 피아노 선율 속에서“I’m not in ..
💖~ Please Please Please / Espresso /Taste ~💖 오늘은 가장 트렌디하고 매혹적인 팝 여가수2024년 가장 핫한 솔로 Sabrina Carpenter (사브리나 카펜더)그녀의 히트곡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Sabrina Carpenter는 디즈니 채널 출신으로, 오랫동안 ‘아는 사람만 아는’ 실력파였지만, 2024년 드디어 팝의 중심에 우뚝 선 슈퍼스타로 자리잡았어요. 한때는 "올리비아 로드리고-조슈아 바셋 삼각관계"로 이슈되기도 했고, 제 앞선 포스트에서 소개되었던 션 멘데스와의 열애설도 있었지만, 이제는 그런 어떤 연애 기사보다 그녀의 음악과 커리어가 훨씬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얼핏보면 금발 탓에 테일러 스위프트 분위기지만 사브리나는 키 152센티미터로 아담..
안녕하세요 :) 오늘은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미소년 싱어송라이터,Aj Mitchell(에이제이 미첼)의 곡들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Aj Mitchell은 미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로,다섯살 때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한 천재 뮤지션이며 맑고 투명한 고음과 감미로운 보이스로 많은 이들의 귀를 사로잡은 아티스트입니다. 특히 감성적인 팝 발라드와 미니멀한 R&B 사운드를 절묘하게 조화시킨 곡들로 팬층을 쌓았습니다.그럼, 제가 정말 사랑하는 Aj Mitchell의 곡들을 하나씩 소개해보겠습니다. 🎧🎧1. Like Strangers Do이 곡은 Aj Mitchell의 대표곡이자, 저의 최애곡입니다.헤어진 첫사랑의 여운과 재회를 바라는 애틋함이 담겨 있는 곡으로, 서정적이면서도 감미로운 그의 목소리가 너무 절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