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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느덧 라우브의 내한공연이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023년 내한 이후 다시 한국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한 이번 공연에서는 어떤 곡들이 울려 퍼질지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는데요!
우선 지난 내한공연(2023) 셋리스트를 기반으로, 그 이후 발표된 신곡들을 포함하여 예상 셋리스트 플리를 구성해보았습니다(미리 예습(?)을 위한 전적으로 주관적인 구성입니다).
이번에는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신곡 Because of You, First Heartbreak, Potential 중에서 한두곡을 무대에서 라이브로 들을 수 있을 것 같아 더 기대가 큽니다.

내 플레이리스트 Lauv 2025.5.25.에 담은 예상 셋리스트
기존 2023 셋리스트 기반 + 2024~2025 신곡 3곡 포함입니다.
- Love U Like That
- Paris In The Rain
- Paranoid
- Chasing Fire
- Enemies/Kids Are Born Stars
- Drugs & The Internet
- Sims
- Superhero
- fuck, I'm lonely
- Tattoos Together
- Summer Nights
- I’m So Tired…
- Molly in Mexico
- Breathe
- Steal The Show
- Feelings
- Because of You 🆕
- First Heartbreak 🆕
- Potential 🆕
- Never Not
- Mean It
- Modern Loneliness
- Who
Encore 예상:
24. I Like Me Better
25. All 4 Nothing (I’m So In Love)
이제 2주 동안 열심히 들으며 사비 부분은 외우기도 해야겠죠 ㅎㅎㅎ
오늘은 오후 회사 업무가 격했어서
퇴근길 눈을 감고 날씨와 어울리는
편안하고 신나는 라우브의 음악 한곡을 반복 재생 감상했습니다.
고막을 달달하게 만든 그 곡은 바로
Tattoos Together
라우브 특유의 밝고 쿨한 감성 팝 중에서도, Tattoos Together는 출근길에도 무심하게 흥얼거리게 되는 마성의 곡입니다.
연애 초반의 설렘과 “우린 진지한 사이가 아닌데 왜 이렇게 다가왔지?”라는 당황스러움이 귀엽게 표현되어 있어요.
※ 이 곡은 아래 포스트에서도 소개한 적이 있었어요.
라우브 명곡 추천 3탄: 팬들이 사랑한 숨은 띵곡 4선(Lauv 시리즈③)(취미팝송추천32)
안녕하세요 :)오늘도 팝의 감성을 가득 담아 돌아온 라우브 곡 추천 시리즈 Part 3예요!이번에는 요즘 인기 상위권 곡은 아니지만, 발매 당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고,지금도 여전히 제 플레이
mymyone.com
간단하게 내용은요.
I can't wait to get you out of the house
당장 널 집 밖으로 데리고 나가고 싶어
I can't wait to ditch this town
이 지겨운 동네도 벗어나고 싶고
I can't wait to be so far from here
이곳에서 멀리 떠나고 싶어
And I know that you're the one who's keeping me sane
그리고 날 제정신으로 있게 해주는 건 바로 너야
Now I'm getting tattoos together
이젠 우리가 같이 타투도 하고 있잖아
Things are getting way too real
뭔가 관계가 너무 진지해지고 있어
Too real (Too real)
너무 진짜 같아
I'm not sure how to feel
어떤 감정인지 나도 잘 모르겠어
About you and me getting tattoos together
우리 같이 타투한 게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
이 곡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본 연애 초반의 감정들
우발적이고 감정에 휘몰아치는 순간들을 리드미컬하게 그려내며 듣는 이로 하여금 “이 노래, 내 얘긴가?” 싶게 만듭니다.
팬의 작은 바람: 이번엔 진짜 Steal The Show
2023년 내한 당시, 그의 가장 히트곡이었던 'Steal The Show'는 일반인 커플이 무대 위에서 깜짝 프로포즈를 하는 이벤트용 곡으로 사용되었었습니다. 관객들도 이 곡을 들을 수는 있었지만, 정작 라우브가 노래하는 모습은 거의 카메라에 담기지 않았고, 무대 영상 대부분이 프로포즈 장면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팬들에게는 다소 아쉬움이 남았던 무대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2025 내한에서는!
진짜 라우브의 무대 위 감성과 목소리로 온전히 이 노래를 감상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 곡의 몽글몽글한 분위기, 라이브로 한 소절 한 소절 느낄 준비 되어있습니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