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2일자 빌보드 핫100 Top10 순위 변동 & Justin Bieber ‘Daisies’ 감상 + Katy Perry 소식

 

이번 주 빌보드 핫100 차트 한눈에 보기

2025년 8월 2일자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는 Alex Warren의 Ordinary가 이번 주도 1위 총 8주간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주 2위로 진입했던 Justin Bieber의 신곡〈Daisies〉가 3위로 연속적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고, Teddy Swims의 〈Lose Control〉은 무려 70주 이상 Top10을 유지하며 역대급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주 차트의 가장 흥미로운 변동과 함께, Bieber의 신곡에 대한 엇갈린 반응, 그리고 Katy Perry의 동명곡 & 근황까지 함께 소개해드릴게요.
 
[1위를 차지한 Alex Warren의 Ordinary는 아래 포스트에서]

 

사랑이 일상을 바꾸는 마법같은 순간! Alex Warren ‘Ordinary’, 컨트리 쟁쟁한 경쟁 속 6주째 1위, 빌

여름의 정점에 다다른 7월, 빌보드 Hot 100 차트도 뜨겁습니다. 그중에서도 조용히, 그러나 강하게 정상에 오른 한 곡이 있죠.바로 Alex Warren의 감성 발라드 〈Ordinary〉입니다.오늘은 2025년 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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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HOT100 Top10 (2025.08.02 기준) & 순위 변동

순위 곡 제목 & 아티스트 지난주 대비 특징
1 Ordinary  Alex Warren  유지 독주 1
2 Golden  HUNTR/X (EJAE, Audrey Nuna & REI AMI) 🔼 42 상승세
3 Daisies  Justin Bieber 🔼 NEW 신곡 강세
4 What I Want  Morgan Wallen ft. Tate McRae 🔽 24 하락세
5 Just In Case  Morgan Wallen  유지 안정적 흐름
6 Love Me Not  Ravyn Lenae 🔼 76 점진 상승
7 Lose Control  Teddy Swims 🔽 67 장기 차트 유지
8 A Bar Song (Tipsy)  Shaboozey 🔽 38 하락세 진입
9 Luther  Kendrick Lamar & SZA 🔼 재진입 재부상
10 Die With A Smile  Lady Gaga & Bruno Mars  유지 꾸준한 반응

Justin Bieber – Daisies (3위)

Justin Bieber 정규 앫범 "SWAG" 그리고 인스타그램에서


비버의 신곡 Daisies는 어쿠스틱 기반의 로파이 팝 트랙으로, 감정선이 매우 섬세한 것이 특징입니다.
잔잔한 기타 루프와 빈티지한 코드 진행 위에, Hailey와의 관계에서 느낀 불안과 헌신을 진솔하게 표현했으며 “You leave me on read” 같은 가사로 현실적 연애 감정을 직설적으로 담아냅니다.
 
"I'll keep loving you slow, even if you go"
네가 떠난다 해도, 나는 여전히 천천히 사랑할 거야.
 

엇갈린 대중 반응

일부 팬들은 “Justin Bieber가 감정을 솔직하게 꺼냈다”는 점에서 깊은 몰입을 느끼지만, 다른 쪽에서는 “비버 특유의 강렬한 임팩트가 부족하다”, “비슷한 감정 테마 반복으로 신선함이 덜하다”는 평도 있습니다.
특히 Hailey와의 불화설이 꾸준히 제기되던 상황에서 이 곡이 나와, 곡 자체에 담긴 감정이 진심인지 혹은 이미지 관리인지를 두고도 팬덤 내에서 해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다양한 의견은 오히려 Daisies라는 곡에 대한 관심과 해석의 폭을 넓히며, “비버의 현재를 가장 잘 보여주는 곡”이라는 평을 얻고 있습니다.
 
(저 역시 지난 달 4년 만에 발매된 새 앨범 “SWAG”의 타이틀 곡 “Daisies” 포함 수록곡들을 주말 운전할 때마다 전곡 재생하여 감상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그 동안 그의 음색과 사운드가 줬던 세렴됨 대신 로파이 팝 감성으로 개인 작업실에서 소소하게 제작한 느낌과 약간의 인디풍이 조금은 낯설긴 했습니다. 그러나 들으면 들을수록 편안하고 부담없이 듣기에 좋았습니다.)

 

 

Teddy Swims – Lose Control (7위): 장기 차트 신화

Teddy Swims – Lose Control

아!! 그리고, Teddy Swims의 대표곡 Lose Control은 지금까지 100주 연속 Hot100 진입이라는 기록을 세웠고, Top10 내에서는 70주 이상 머무르며 역대 최장 기간 랭크라는 타이틀을 확보했습니다.
R&B, 소울, 컨트리 감성을 모두 품은 이 곡은 이별과 감정의 혼란, 자기 회복의 시간을 담담히 풀어내며 수많은 리스너의 공감을 자아냅니다.
“I'm losing control, I'm out of my mind…”
감정적으로 흔들리는 누군가에게 위로를 건네는 명곡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곡은 그의 내한 소식을 전하며 이전에 포스팅 하였습니다.)

 

[Teddy Swims] 역대급 롱런 명곡|"Lose Control" 가사 해석 & 감상, 그리고 첫 단독 내한 공연 정보(팝송

사랑에 빠져 자신을 잃어가는 기분, 경험해보신 적 있나요?그 절절한 감정을 담아내며 전 세계를 사로잡은 곡이 있습니다.오늘은 소울풀한 보컬과 진심 어린 고백으로 롱런 신화를 쓴 Teddy Swi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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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y Perry – Daisies (2020) & 최근 스캔들

Katy Perry (좌), Daisies EP 재킷(우)

저스틴 비버의 Daisies를 선곡하다 예전 즐겨 들었던  케이티의 동명곡이 생각나 들었었는데요. Katy Perry의 Daisies는 2020년에 발표한 곡으로 자아를 믿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밝은 팝 넘버입니다.
Justin Bieber의 Daisies가 내면의 갈등을 다룬 어두운 감성이라면, Katy Perry의 버전은 외부의 시선에도 꿋꿋한 자신감을 말하는 정반대의 에너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최근 루머: Perry & Justin Trudeau

 
최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Katy Perry와 캐나다 전 총리 Justin Trudeau가 함께 식사하고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연애설이 급속도로 퍼졌습니다. 저 역시 며칠 전 출근 준비하며 보던 뉴스 중 해외 토픽에서 이 보도를 접했구요. 현장 목격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매우 다정했다”는 반응도 있었고, 공연장에서 Trudeau가 Perry 노래를 따라 부르는 영상도 화제를 모았지만, 관계자 측은 “친구 사이일 뿐”이라며 연애설을 부인했습니다. 이 일로 인해 Katy Perry의 Daisies도 다시 차트에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네요

Katy Perry와 캐나다 전 총리 Justin Trudeau (출처: New York Times)

이번 주 차트 요약

  • Justin Bieber의 Daisies는 감성 중심의 신곡으로 3위에 랭크, 다만 반응은 호불호 혼재
  • Teddy Swims의 Lose Control은 차트 장기 집권 중인 대기록 곡
  • Katy Perry의 동명곡과 최근 Justin Trudeau와의 루머도 함께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