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금요일엔 MAX! 슈가도 사랑한 천재 팝싱어 MAX의 에너지 충전 팝송 4곡 (취미팝송감상22)

 

 


안녕하세요 :)
 
오늘은 주말을 앞둔 금요일!
또 비소식은 있지만 일단 좋아요 금욜이니깐!!!
 
오늘은 불금의 시작을 더 신나게 만들어줄 팝 아티스트 MAX의 곡들을 소개해 보려 합니다.
 
사실 저에게 MAX'기억에 남는 아쉬움과 반가움'이 공존하는 가수예요.
몇 년 전, 한국에서 MAX의 스탠딩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었죠.
티켓팅도 성공하고 엄청 설레던 기억이 나요. 그런데 공연 며칠 전에 갑작스러운 취소 소식이 들려와 정말 당황했었죠...
그날을 아직도 잊지 못해요. MAX의 열정적인 무대를 직접 느껴보고 싶었거든요.
(물론 한참 뒤 다시 내한공연을 하기는 했어요. 그때는 회사일정으로 못갔구요 쩝)
 
그 이후 MAX는 BTS 슈가(SUGA)와 콜라보한 Blueberry Eyes
전 세계 K-POP 팬들에게도 더 가까운 아티스트가 되었죠.
지금도 슈가와는 돈독한 친분을 유지 중이라 한국 팬들에겐 더욱 친숙하게 다가오는 가수입니다.
 
오늘 소개할 곡 4곡은 모두 제가 애정하는 MAX의 곡들이에요.
 
그 중에서도 특히 금요일과 찰떡같이 어울리는 곡들이기도 한 역시 콜라보 곡 위주로 골라봤어요.
그럼, 같이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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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Keshi 곡 소개 포스트에도 MAX 콜라보 곡이 하나 있어요. 나중에 들어보세요. 이 조합도 진리]



1. Working For The Weekend (feat. eaJ)

“주말을 위해 일하는 우리 모두를 위한 찬가”
 
이 곡은 정말 많은 콜라보 버전이 있지만, 많은 콜라보 버전 중, 저는 단연 eaJ(Day6 전 멤버, 현재 미국에서 솔로로 활동 중이며 얼마전 내한공연도 함)버전을 최고로 꼽고 싶어요.
 
월화수목 버텨온 우리에게,
드디어 찾아온 금요일! 이 곡을 틀면 어깨가 절로 들썩여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eaJ(Jae, 박제형)의 파트로 넘어갈 때의 그 감성!
간지나는 음색, 묘하게 비튼 리듬감, 거기에 살짝 감정이 실린 보컬톤까지 ...!
eaJ의 파트는 확실히 곡의 무드를 바꿔주는 터닝 포인트로, ‘주말을 위해 일하는’ 청춘의 열기와 자유를 제대로 담고 있습니다. 
MAX와 eaJ의 조합은 정말 미쳤어요.
(뮤비도 너무 귀엽구, 곡 러닝타임 1분쯤부터 전환되는 eaJ 간지나는 보이스 하!)

“I’ve been working for the weekend, and now I’m living for the moment.”
– Working For The Weekend 中

 


 

[eaJ 곡 추천 포스트]
 이 곡 들으시고 eaJ 보이스에 끌리셨다면 아래 포스트로 고고 해 들어보세요. 아! 진짜 Day6에 있었다면...;;

Day6에서 eaJ로, 박제형의 음악: 음색이 그냥 미침! (취미팝송감상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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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cid Dreams (feat. Felly)

“몽환적인 비트 + 리드미컬한 감성, 불금의 잔상을 남기는 곡” "나혼산 BGM"
 
이 곡은 MAX의 보컬 에너지와 함께 + Felly의 몽환적이고 나른한 랩이 더해져
금요일 밤의 공기를 묘하게 끌어올려줍니다.
 
멜로디는 흥겹지만, 가사에는 현실을 벗어나고 싶은 젊은 감성이 살짝 묻어나요.
그래서인지 혼자 집에 있어도, 이 곡을 틀면 마치 파티 한가운데 있는 기분이 들어요.
 
금요일 밤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나 혼자 산다’ 배경음악으로도 익숙한 곡이라
은근히 우리 일상에도 꽤 스며들어 있는 노래입니다.
 

“I see acid dreams when I look in your eyes.”
– Acid Dreams 中


 

 





3. Love Me Less (feat. Quinn XCII)

“내 과거를 안다면, 넌 날 여전히 사랑할 수 있을까?”
 
이 곡은 MAX의 커리어에서 가장 솔직하고 용기 있는 질문이 담겨있는 것 같아요.
“내가 완벽하지 않은 걸 알게 되어도, 여전히 날 사랑해 줄래?”
Quinn XCII는 이 곡에서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MAX가 보여주는 감정의 고조에 담백하고 따뜻한 그의 목소리가 안정감을 더해줍니다.
두 사람의 보컬이 번갈아 등장하면서
'사랑 앞에서의 불안함'과 '그럼에도 원하는 마음'이 묘하게 교차하죠.
금요일 밤에 감성적으로 듣기 딱 좋은, 사랑 앞에서의 솔직함을 말해주는 곡입니다.
(뮤비는 쫌 병맛 크크크)
 

“Will you love me less, if you know the truth?”
– Love Me Less 中

 

 

 


[Quinn XCII(퀸 나인티투)의 곡은 아래 드라이빙 팝 포스트에서도 올렸었습니다. 다음 기회에는 퀸92의 애정곡도 함께 감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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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Blueberry Eyes (feat. SUGA of BTS)

“MAX와 슈가가 들려주는 두 개의 사랑 이야기”
 
한국 팬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MAX의 곡 중 하나!
바로 BTS 슈가와 함께한 Blueberry Eyes입니다.
MAX
는 이 곡을 사랑하는 아내 Emily를 향한 마음으로 썼고,
슈가는 이 곡에서 아미(ARMY) 향한 헌정을 담아 랩을 했다고 해요.
 
가사 곳곳에 “너의 블루베리 같은 눈동자에 빠져버렸어”라는 표현처럼, 상대방을 향한 깊은 애정이 녹아있고, 슈가의 랩은 이국적인 무드를 한층 더해줍니다.
 
뮤직비디오엔 실제 부부가 직접 출연해 감동을 더하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명곡이 되었습니다.
 

 

 


 
MAX의 음악은 하루를 끝내는 무드에도,
불타는 금요일 밤에도 찰떡같이 어울립니다.
 
오늘 하루 수고한 나에게 주는 작은 선물처럼,
이번 금요일엔 MAX와 함께해보는 건 어떨까요?

 

(잘알못이지만 Max는 옐로우 컬러를 무지 좋아하는거 같죠? 하! 옐로우 하니까 지금 내한공연이 한창인 콜드플레이가 생각나네요. 전 열광 팬심이 좀 진정된(?) 상태라 고민하다 티켓팅을 못했어요. 후회중...  보러가시는 팝러버님들 후기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눈팅하러 찾아 가겠습니다)


노랑색의 Max에 맞춰, 노랑색 초콜릿 올려봤어요 크크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