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앞에서 가장 솔직한 순간”Selena Gomez & benny blanco<Scared of Loving You>가사해석(팝송추천111)

Universal Music Group

 

사랑 앞에서 가장 어렵고 용기 필요한 순간은, “사랑이 두렵다”고 말할 때일지도 몰라요.

Selena Gomez와 그녀의 연인 benny blanco가 함께 부른 Scared of Loving You는 서로의 마음을 조심스럽게 확인해가는 아주 사적인 대화를 담은 곡입니다.

감정이 조용히 흔들리는 저녁, 듣기에 딱 좋은 노래예요.


아티스트 소개

  • Selena Gomez: 배우이자 싱어송라이터. Lose You to Love Me, Calm Down, Who Says 등으로 수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함. 최근 benny blanco와의 연애로 또 다른 감정선을 음악에 담는 중입니다. 그녀에 관해서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들이 많아 제 이전 포스트에서도 소개한 바 있어 가볍게 지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그냥 가쉽꺼리 하나, 최근 셀레나 고메즈는 그녀의 인스타에 약혼자 베니 블랑코로부터 받은 약 3억 상당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낀 모습을 포스팅 했습니다. 이에 대해 그녀의 과거 연인, 오늘 새벽에 소개했던 <Lonely>의 아티스트 저스틴 비버가 저격 비슷한 사진을 게재해 셀레나 고메즈를 못잊는 것 아니냐는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어요. 셀레나와 저스틴은 자그만치 9년간 연예를 하며 수차례 만나기와 헤어지기를 반복하다가 2018년 완전히 결별하였고 저스틴은 결혼도 하고 아기도 생겼죠. 그런데 문뜬금???? 
  • benny blanco: 셀레나의 현재 연인이자, 감정적인 팝 발라드에 특화된 프로듀서. 이 곡에선 직접 보컬로 참여하여 더욱 진정성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출처: STAR MAGAZINE

셀레나와 베니의 사랑이야기
2023년 말에 공개연애를 시작하고 1년 이후에 약혼까지 발표하며 할리우드 최고의 파워 커플로 인정받은 두 사람의 인연은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Selena의 두번째 앨범의 <Same Old Love>와 <Kill em With Kindness>를 베니가 프로듀스하며 음악적인 동료가 된 이들은 2019년 <I Can't Get Enough>를 함께 작업하며 크게 가까워집니다. 이 곡이 앨범에 수록되며 곰돌이 옷을 입은 베니와 셀레나가 춤을 추는데 촉이 좀 좋은 사람이라면, 아마도 이때부터 둘 사이 묘한 기운이 흐르고 있음을 눈치챘을 것 같아요. 그 후 셀레나의 생일 파티에서 발견되고 서로의 사업을 공개적으로 응원하고 하더니 드디어 연임임을 공식 발표하게 됩니다.

 

각 셀레나와 비버의 인스타 포스트

셀레나의 약혼반지를 낀 포스트와
비버의 절대반지를 얻고 기뻐하는 골룸 사진 포스트....허걱

두분 사랑을 응원합니다 💕


추천곡: Scared of Loving You

곡 정보

  • · 발매: 2024년 2월
  • · 장르: 감성 팝 발라드
  • · 구조: 투보컬 대화 형식, 어쿠스틱 기반 미니멀 사운드
  • · 반응: 발매와 동시에 팬들의 뜨거운 관심, ‘연인 듀엣’으로도 주목

가사 해석 (발췌 의역)

  • You hold my hand, but I still flinch”
  • 넌 내 손을 잡지만, 난 여전히 움찔해
  • “Maybe I’m scared of loving you / ‘Cause you feel too good to be true”
  • 아마도 널 사랑하는 게 두려워 / 너무 좋은 사람이라 믿기 힘드니까
  • “You’re patient with the mess I’ve been”
  • 너는 내가 망가져 있던 시간들까지도 참아줬지

감상 포인트

  • · 사랑의 ‘시작 직전’ 그 아슬아슬한 마음을 섬세하게 담아낸 곡
  • · Selena의 부드럽고 연약한 보컬과 benny의 피아노 연주가 조화롭게 어우러짐
  • · 서로를 조심스럽게 맞이하려는 진심이 가사 곳곳에서 전해짐

 


Scared of Loving You는 말 그대로 ‘사랑이 무서운’ 마음을 진짜 사랑으로 풀어내는 이야기입니다.
그 속엔 Selena Gomez와 benny blanco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관계의 무게감도 담겨 있죠.
감정을 숨기지 않고, 있는 그대로 꺼내 보여주는 이 곡은
사랑 앞에서 여전히 서툰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어줍니다.

출처: melon.com


오늘의 감상 한줄

“사랑이 두려울수록, 그 사랑은 진짜일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