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한 블루스에 담긴 쓸쓸함과 공허한 현실의 무게” 이 곡은 이렇게 정의하고 싶어요.
평소 록/메탈 뮤직을 즐겨듣는 편은 아니지만, 들을때마다 울림과 전율을 선사하는 밴드가 있습니다. 얼마전 그들의 신곡 발매 기념으로 대표곡을 묶어 감상하며 신곡 중 애정곡을 골라 한번 더 감상하기로 하였는데 오늘의 필이 딱 요런 음악을 듣고싶어서...♡
아이슬란드 출신 록 밴드 KALEO는 2012년에 결성되어 블루스 록, 얼터너티브 록을 기반으로 강렬한 보컬과 드라이빙 기타 사운드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대표곡으로 Way Down We Go, No Good 등이 있으며, 영화와 드라마 OST에도 자주 등장하는 밴드죠. 특유의 허스키하면서도 폭발력 있는 목소리는 롹스피릿을 제대로 느끼게 해줍니다.
아래 포스트에는 KALEO의 대표곡 중 대표곡인 Way Down We Go 포함 정말 심장 터지는 그의 곡들이 포스팅되어 있습니다. 아! 그리고 No Good도 죽여주죠 ㅎㅎ
[그루브의 화산처럼 터지는 메탈 소울] 라이브의 제왕, 아이슬란드 밴드 KALEO, 명곡 3선(팝송추천7
안녕하세요. 오늘은 진심을 담아 소개드리고 싶은 밴드, 바로 아이슬란드 출신 인디 록/블루스 록 밴드 KALEO입니다.개인적으로 KALEO의 곡은 한 곡 한 곡이 하나의 세계 같아서, 세 곡을 한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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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나의 뮤직 바이브는 롹삘 장착, 신곡 USA Today입니다.
USA Today는 2025년 5월 발매된 앨범 Mixed Emotions에 수록된 곡으로, 화려한 히트곡들과 달리 잔잔하고 블루지한 분위기가 돋보여요. 이 곡은 KALEO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묵직한 록 사운드가 잘 살아 있는 트랙입니다. 기타 리프와 보컬의 거친 질감이 어우러져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만듭니다. 마치 미국 대륙을 질주하는 듯한 드라이브 감성이 느껴지는 곡입니다.
기타와 보컬이 중심이 된 담백하고 어두운 톤
넓은 미국 대륙의 황량한 풍경이 떠오르는 로드무비 같은 감성
‘오늘의 미국(USA Today)’이라는 제목처럼, 사회적·개인적 현실의 무게를 담담히 노래합니다.
주요 가사 & 의역
Another day goes by, and I’m still the same
하루가 또 흘러가지만, 난 여전히 제자리야
I can’t escape the truth, no matter what I say
무슨 말을 해도 진실에서 벗어날 수 없어
지루하게 반복되는 일상, 그리고 벗어나기 힘든 현실에 대한 체념과 쓸쓸함이 담겨 있습니다.
감상 포인트
- 허스키 보컬: KALEO 보컬 JJ Julius Son의 목소리는 단순히 노래를 부른다기보다 이야기를 던지듯 그러나 아주 강렬합니다.
- 드라이브용 추천: 고속도로에서 창문을 열고 들으면 시원한 바람과 함께 더 짜릿하게 들립니다.
- 공연 감성: 라이브 무대에서 관객과 함께 외치는 순간이 특히 잘 어울리는 곡이라, 나중에 영상으로라도 라이브 버전을 꼭 들어보세요.
오늘은 조금 묵직한 록 기운이 필요하다면 KALEO의 USA Today를 들어보세요. 하루를 밀도 있게 마무리하는 순간, 기타 리프와 허스키한 보컬이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어줄 겁니다.
오늘의 감상 한줄
“오늘은 롹삘! KALEO와 함께 질주하는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