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ham (에담)
Etham은 영국 레딩 출신의 싱어송라이터로, 부드럽고 진심 어린 보컬을 바탕으로 섬세한 감정선을 노래하는 팝 아티스트입니다.
영국 감성 팝 특유의 짙은 여운과 서정성, 그리고 어쿠스틱 기반의 따뜻한 사운드가 그의 트레이드마크죠.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만한 사랑과 이별, 그 미묘한 감정을 ‘조용히 꺼내 보여주는’ 아티스트.
Etham은 대형 기획사보다는 독립적으로 음악을 제작하며, Spotify, YouTube, Apple Music 등 스트리밍 중심으로 큰 팬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입소문을 타며 조용히 인기를 끌고 있는 ‘숨은 명곡 장인’이기도 해요.
추천곡 ① 12:45 (Stripped)
- 발매 연도: 2019
- 장르: 팝 / 어쿠스틱 발라드
- 수록: 싱글 발매
- 곡 분위기: 새벽 감성, 속삭이듯 부르는 고백
가사 하이라이트 (의역)
“It’s 12:45 on a Tuesday, and I don’t really care what you say
I’m just getting off my face tonight”
“화요일 12시 45분, 네 말은 신경 안 써.
오늘 밤은 그냥 취해버릴 거야.”
감상 포인트
- ‘Stripped 버전’이라는 제목 그대로, 불필요한 장식 없이 기타와 목소리만으로 전개되는 구조
- 이별 직후의 공허한 심정을 최대한 솔직하게 표현한 곡
- 새벽에 혼자 듣기 딱 좋은 곡. 정제된 감정과 절제된 표현이 인상적입니다.
“단 한 문장으로 이별의 감정을 건드리는 곡”
추천곡 ② By My Side (feat. 하현상)
- 발매 연도: 2021
- 장르: 팝 / 어쿠스틱
- 수록: 싱글
- 곡 분위기: 따뜻한 연인의 속삭임, 포근한 위로
- 슈퍼밴드 출신의 하현상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솔한 가사와 함께 깊은 감성을 자극하는 어쿠스틱 팝 장르
- 가사 하이라이트 (의역)
“I just need you by my side
When I’m feeling low and I can’t hide…”
“내가 지치고 숨고 싶을 때,
그냥 네가 곁에 있어주면 돼.”
감상 포인트
-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너의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느껴져.”
- 이런 감정에 완벽히 맞는 곡
- Etham 특유의 담백한 감정 표현과 섬세한 발음이 곡 전체의 서정성을 완성
- 연인 또는 소중한 사람에게 바치는 노래로도 제격
“지친 하루를 마무리할 때, 마음의 안식을 주는 곡”
Etham의 음악은 특별한 기교보다는 진심, 그리고 고요함의 미학으로 다가옵니다.
자극적인 음악에 지쳤다면, 오늘은 Etham의 음악과 함께 마음에 쉼표 하나 찍어보는 건 어떨까요?
듣기 전, 이런 순간에 추천드려요!
- 새벽 감성 플레이리스트가 필요할 때
- 감정이 무뎌졌다고 느껴질 때
- 누군가를 조용히 그리워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