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소개: Conor Matthews
- 국적: 미국
- 활동시기: 2017년~현재
- 음악 스타일: Contemporary R&B, Pop Soul
- 소속: 독립 아티스트 활동
- 특징:
Conor Matthews는 감미로운 보컬과 섬세한 감정선으로 주목받는 미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입니다. Justin Timberlake, Ne-Yo 등 2000년대 R&B에 영향을 받은 그의 음악은, 팝 감성과 R&B 리듬의 경계에서 감정을 밀도 있게 표현합니다. - 그는 원래 Chris Brown, Trey Songz 등의 곡 작업에 참여한 작곡가 출신이며, 이후 솔로 싱글을 통해 자신만의 목소리를 세상에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편안한 멜로디와 자신이 기억하는 경험을 바탕으로 쓴 솔직한 가사, 절제된 사운드로 감정이 묻어나는 R&B 팝의 정수를 들려주는 아티스트입니다.
추천곡 "Love Me Lonely"
▪️ 곡 정보
- 발매연도: 2020
- 장르: R&B / Pop (POP과 R&B를 하나로 묶은 로우 팝 사운드)
- 형식: 싱글
- 특징: 몽환적인 리듬, 반복되는 멜로디 라인과 부드러운 보컬이 특징
▪️ 가사 해석 (의역 중심)
I just want somebody who can love me lonely
외로움에 젖어 있는 나까지, 있는 그대로 사랑해줄 누군가를 바라고 있어.
내 안의 공허함까지도 품어줄 수 있는 사람 말이야.
Somebody who don’t need me to be someone else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로 바꾸려고 하지 않는 사람.
조건이나 기대 없이, 내 모습 그대로를 인정해주는 그런 사람.
Don't need no perfect, I just need real
완벽함은 바라지 않아.
거짓 없이 솔직하고 진심인 사람만 있으면 돼.
나도 그렇게 진짜 사랑을 주고 싶고, 받고 싶어.
Someone who knows exactly how I feel
내 기분, 내 감정을 굳이 말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알아주는 사람.
말보다 눈빛으로, 분위기로 서로를 읽을 수 있는 사람.
The way you look at me, it’s like you see my soul
네가 나를 바라보는 그 눈빛은 마치 내 영혼까지 들여다보는 것 같아.
그 시선 안에는 판단도, 거리감도 없이 있는 그대로의 내가 담겨 있어.
And you don't try to fix me, you just take control
나를 고치려 들지 않고, 조용히 곁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너.
내가 불안할 때, 말없이 나를 감싸 안는 그 따뜻한 방식.
Love me when I'm hard to hold
사랑받기 힘든 모습일 때도, 지치고 날카로워졌을 때도
그런 나조차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
Love me lonely
누구도 함께해주지 않을 것 같은 그 고요한 밤에도
내 옆에 있어줄 사람, 내 외로움까지 안아줄 사람을 기다려.
▪️ 감상 포인트
- 몽환적이면서도 따뜻한 로파이 R&B 사운드
- 후렴의 "love me lonely~" 반복 구간이 주는 감정의 여운
-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는 관계에 대한 갈망을 담은 진심 어린 가사
▪️ 감상 팁
- 늦은 밤 조용한 방 안, 창문 너머 빗소리와 함께 듣기 좋음
-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때, 또는 위로받고 싶은 감정이 올라올 때 강력 추천
Conor Matthews는 겉모습보다는 마음의 본질을 노래하는 아티스트입니다.
〈Love Me Lonely〉는 특히 그가 가진 감정 표현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사랑은 외로움까지도 안아주는 것’이라는 메시지가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그의 다른 곡들도 이 감성을 이어갑니다. “Midnight Flight”, “Never Be Mine” 등도 함께 감상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오늘의 감상 한줄
“누군가에게 사랑받는다는 건, 가장 외로운 나까지 이해받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