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여행
올 겨울 퍼스 여행을 준비하며 가장 먼저 담은 노래는 바로 Leave Before You Love Me.
코슬로우 해변과 로트네스트 섬에서의 여유로운 하루, 그리고 칼바리 국립공원을 제외한 대부분의 일정이 해변에서의 휴식인 만큼, 음악도 그런 무드를 담고 싶었습니다.
제 퍼스 여행 계획과 퍼스 출신 아티스트 "Troy Sivan(트로이 시반)" 팝송 "Youth" 포스트는 아래↙
Troye Sivan - Youth |퍼스의 아티스트, 그리고 나의 12월 퍼스 여행
오늘의 추천 곡올겨울, 저의 여행지는 호주 퍼스(Perth)로 정했습니다. 그곳은 바로 이 노래의 주인공, Troye Sivan이 태어나고 자란 도시이기도 합니다(사실 출생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이지만 2살때
mymyone.com
아티스트 소개
- Marshmello: 헬멧 마스크로 유명한 EDM 프로듀서. 대표곡 Happier, Silence, Friends 등. 조나스 브라더스 뿐만 아니라, 앤마리, 어셔, 셀레나 고메즈, 칼리드, 할시 등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팝과 감성을 잘 믹스해 대중적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뮤지션입니다.
- Jonas Brothers: 미국 3형제 밴드. 2019년 재결합 이후 Sucker, Only Human 등 대히트곡을 내며 다시 전성기를 누리는 중이며 이미 많은 곡들을 포스팅한 바 있습니다.
추천곡 정보
- 제목: Leave Before You Love Me
- 아티스트: Marshmello, Jonas Brothers
- 발매년도: 2021
- 특징: 잔잔한 비트, 몽환적인 감성, 귀에 맴도는 멜로디
- 바닷가 드라이브 그리고, 노을지는 해변 산책과 너무도 어울리는 곡
가사 해석 하이라이트
I see you calling, I didn’t wanna leave you like that
널 부르던 전화가 보여, 하지만 이렇게 널 두고 떠나고 싶진 않았어.
Don’t wanna give my heart away ’cause I don’t wanna be stuck with you
내 마음을 주고 싶지 않아, 영원히 너에게 얽매이게 될까 봐.
→ 이별을 선택한 연인의 복잡한 감정, 그리고 그 감정의 여운이 가득한 곡입니다.
감상 포인트
- 마시멜로 특유의 서정적인 비트와 조나스 브라더스의 감미로운 보컬의 조화
- 특히 노을지는 해안가에서 들으면 마치 영화 속 장면처럼 느껴질 거예요
- 여행 중 마음이 고요해지는 순간에 듣기에 최고예요
퍼스여행 준비 the 2nd
보름 전쯤 여름 휴가대신 겨울 여행지로 서호주를 선택하자마자 항공권과 호텔, 에어비엔비 예약은 마쳤습니다.
중간에 비워둔 2박3일의 숙박은, 저의 서호주 여행의 목적이기도 한 칼바리 국립공원과 피나클스 사막 투어인데, 차량 렌트와 여행사 투어 고민 좀 하다가 여행사 투어로 결정
어느 여행사를 통해서 하든지간에 칼바리+피나클스 2박3일 여행상품은 몇군데 안되더라구요. 다 후기 평점도 좋아서 조금이라도 가격 경쟁력이 있는 상품으로 예약을 하게되었습니다.
[썬스투어★한인가이드] 서호주 칼바리 핑크호수&피나클스
[썬스투어★한인가이드] 서호주 칼바리 핑크호수&피나클스 2박3일 (숙소포함/매주 월,목)의 후기, 가격을 확인하고, 지금 바로 마이리얼트립에서 예약하세요. 호주여행
experiences.myrealtrip.com
때마침 신한카드 탑스클럽에 마이리얼트립 여행상품 8% 할인쿠폰을 발견해 냉큼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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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은 2박3일 간 서호주 칼바리 국립공원과 핑크호수, 피나클스 은하수와 사막투어는 물론이고,
2박의 숙박과 중식을 제외한 조식 및 석식까지 제공을 하는 상품입니다.
숙소 주변에는 캥거루가 뛰놀고 있다던데.... 상상만해도 🤩
다시 음악으로 돌아와서
- 꼭 여행지가 아니더라도 이 곡은 운전할 때 틀어두면 집중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무드를 살려주는데 최고입니다.
- 물론 여행지, 특히 퍼스 해안 도로를 달리며 듣는다면, 잊을 수 없는 순간이 되겠지요.
-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곡. Leave Before You Love Me는 퍼스 여행 기록의 프롤로그가 되어 주겠죠.
오늘의 감상 한줄
“달리는 바다길 위에서, 이런 저런 감정의 찌꺼기들을 파도처럼 흘려보내자.”
여행 전 또 무언가를 예약하고 계획하게 된다면,
제가 좋아하는 호주출신의 아티스트 곡들과 함께 찾아오겠습니다.